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 (문단 편집) === '''[[자유한국당|{{{#c9151e,#ea363e 자유한국당}}}]]''' === ||<-8> {{{#000000,#e5e5e5 '''2014년 6회 지선/2018년 7회 지선 당선자 수 비교'''}}} || ||<-2> {{{#ffffff '''새누리당'''}}} ||<-6> {{{#ffffff '''자유한국당'''}}} || ||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6회]] || 후보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7회]] || 증감 || 수성한 당선직 || 빼앗긴 당선직 || 새로 얻은 당선직 || || '''광역단체장''' || 8석 / 17석 || 15석 / 17석 || 2석 / 17석 || -6석 || 대구, 경북 ||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 || 없음 || || '''기초단체장''' || 117석 / 226석 || 187석 / 226석 || 53석 / 226석 || -64석 || 44곳 || 73곳 || 9곳 || || '''광역의원''' || 417석 / 789석 || 671석 / 824석 || 137석 / 824석 || '''-280석''' || || || || || '''기초의원''' || 1,413석 / 2,898석 || 1,783석 / 2,926석 || 1,009석 / 2,926석 || '''-404석''' || || || || ||<-10> {{{#ffffff '''[[자유한국당|{{{#ffffff 자유한국당}}}]] 지역별 당선 비율(%)'''}}} || || || [[서울특별시|{{{#ffffff '''서울'''}}}]] || [[부산광역시|{{{#ffffff '''부산'''}}}]] || [[대구광역시|{{{#ffffff '''대구'''}}}]] || [[인천광역시|{{{#ffffff '''인천'''}}}]] || [[광주광역시|{{{#ffffff '''광주'''}}}]] || [[대전광역시|{{{#ffffff '''대전'''}}}]] || [[울산광역시|{{{#ffffff '''울산'''}}}]] || [[세종특별자치시|{{{#ffffff '''세종'''}}}]] || [[경기도|{{{#ffffff '''경기'''}}}]] || || 광역단체장[br](승 / 패) || 23.3[br](패) || 37.2[br](패) || 53.7[br](승) || 35.4[br](패) ||<|2> 후보 없음 || 32.2[br](패) || 40.1[br](패) || 18.1[br](패) || 35.5[br](패) || || 기초단체장 || 4 || 12.5 || 87.5 || 10 ||<-2> 0 || 해당 없음 || 6.45 || || 광역의원 || 5.45 || 12.77 || 83.33 || 5.41 ||<|2> 0 || 4.55 || 22.73 || 5.56 || 2.82 || || 기초의원 || 37.12 || 42.86 || 53.45 || 38.98 || 39.68 || 42 || 해당 없음 || 32.29 || || || [[강원도|{{{#ffffff '''강원'''}}}]] || [[충청북도|{{{#ffffff '''충북'''}}}]] || [[충청남도|{{{#ffffff '''충남'''}}}]] || [[전라북도|{{{#ffffff '''전북'''}}}]] || [[전라남도|{{{#ffffff '''전남'''}}}]] || [[경상북도|{{{#ffffff '''경북'''}}}]] || [[경상남도|{{{#ffffff '''경남'''}}}]] ||<-2> [[제주특별자치도|{{{#ffffff '''제주'''}}}]] || || 광역단체장[br](승 / 패) || 35.5[br](패) || 29.7[br](패) || 35.1[br](패) || 2.7[br](패) || 후보 없음 || 52.1[br](승) || 43.0[br](패) ||<-2> 3.3[br](패) || || 기초단체장 || 27.78 || 36.36 || 26.67 ||<-2><|3> 0 || 73.91 || 55.56 ||<-2> 선출직 아님 || || 광역의원 || 23.91 || 12.5 || 19.05 || 68.33 || 36.21 ||<-2> 5.26 || || 기초의원 || 37.28 || 32.58 || 38.60 || 60.21 || 50.38 ||<-2> 선출직 아님 || || {{{#ffffff '''7회 지선/6회 지선/20대 총선/19대 대선 비교'''}}} || || {{{#!wiki style="" {{{#000000,#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5px" ||<-3> {{{#ffffff '''새누리당'''}}} ||<-5> {{{#ffffff '''자유한국당'''}}} || || {{{#000000,#e5e5e5 선거}}} || {{{#000000,#e5e5e5 6회 지선(광역비례)}}} || {{{#000000,#e5e5e5 20대 총선(비례)}}} || {{{#000000,#e5e5e5 19대 대선}}} || '''{{{#000000,#e5e5e5 7회 지선(광역비례)}}}''' || 증감률[br](지선/지선) || 증감률[br](지선/총선) || 증감률[br](지선/대선) || || {{{#000000,#e5e5e5 득표율(%)}}} || 48.47 || 33.50 || 24.03 || 27.76 || -20.71 || -5.74 || +3.73 || || 서울 || 45.39 || 30.82 || 20.78 || 25.24 || -20.15 || -5.58 || +4.46 || || 경기 || 47.59 || 32.28 || 22.91 || 25.47 || -22.12 || -6.81 || +2.56 || || 인천 || 50.58 || 33.42 || 20.91 || 26.43 || -24.15 || -6.99 || +5.52 || || 강원 || 58.48 || 43.40 || 29.97 || 33.74 || -24.74 || -9.66 || +3.77 || || 충북 || 53.44 || 38.60 || 26.32 || 31.17 || -22.27 || -7.43 || +4.85 || || 대전 || 46.31 || 30.96 || 20.30 || 26.42 || -19.89 || -4.54 || +6.12 || || 충남 || 53.51 || 36.92 || 24.84 || 31.55 || -21.96 || -5.37 || '''+6.71''' || || 세종 || 47.17 || 28.63 || 15.24 || 17.43 || -29.74 || -11.20 || +2.19 || || 경북 || '''75.17''' || '''58.11''' || '''48.62''' || '''49.98''' || -25.19 || -8.13 || +1.36 || || 대구 || 69.92 || 53.06 || 45.36 || 46.14 || -23.78 || -6.92 || +0.78 || || 전북 || 17.46 || 7.55 || 3.34 || 3.63 || -13.83 || -3.92 || +0.29 || || 광주 || '''8.73''' || '''2.86''' || '''1.55''' || '''1.38''' || '''-7.35''' || '''-1.48''' || -0.17 || || 전남 || 10.36 || 5.65 || 2.45 || 2.52 || -7.84 || -3.13 || +0.07 || || 부산 || 58.14 || 41.22 || 31.98 || 36.73 || -21.41 || -4.49 || +4.75 || || 울산 || 55.46 || 36.69 || 27.46 || 33.28 || -22.18 || -3.41 || +5.82 || || 경남 || 59.19 || 44.00 || 37.24 || 38.86 || -20.33 || -5.14 || +1.62 || || 제주 || 48.69 || 34.97 || 18.27 || 18.07 || '''-30.62''' || '''-16.90''' || '''-0.20''' ||}}}}}}}}}}}} || [[정신승리|"밑바닥 민심은 다르다"고 호기롭게 외치고 다니던]] 그들이었지만[* [[샤이 지지층]]의 투표 격려를 위한 전략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국 지방선거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도 참패를 당했으니 오히려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 이 말이 통한 적도 있었다. 바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 서울 [[종로구(선거구)|종로구]] 선거구. 당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여론조사 격차는 10%대라 정세균의 당선이 어려운 예측이 대세지만, 정세균이 '''여론조사가 왜곡된 것임을 증명하겠다'''고 선언, 그리고 본 선거에서 여론조사의 예측을 뒤집고 12.9% 차로 당선됐다. 오세훈은 처참하게 몰락했고 정세균은 6선 고지에 올라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밑바닥을 친 민심을 [[http://news.imaeil.com/OuterColumn/2018061419381977342|맛보고 말았다.]] [[풍도#s-2|입은 화를 부르는 문]]임을 여실히 증명하듯 막말로 시작해서 막말로 끝난 선거 운동이 불러온 자칭 보수세력 궤멸의 대참사라고 하겠다. 심지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한국의 보수 계열 거대정당이 이 정도로 처참하게 패배한 대선과 총선, 지선이 없었다.'''[* 이 선거 결과를 총선에 대입하면 의석수가 무려 '''200'''석을 여유롭게 넘긴다고 한다. 2년뒤 총선 180석도 공룡 여당, 역대급 압승이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역대급으로 망했다는 또 다른 선거인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 때조차도, 비록 [[정동영]]의 노인 비하 막말 파문 덕분이긴 하지만 적어도 120석 정도는 당시 [[한나라당]]이 가져갔었는데,[* 이유는 사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노무현 탄핵 소추]]라는 결과적으로만 봤을 땐 [[열린우리당]]에게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이었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에게 불리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 진영은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 둘이 사실상 모든 지역구에 공천을 했던지라 표분산으로 인해 [[한나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를 못했고, 지금하면 정치생명이 끝나지만 그때까지는 철새 정치가 횡행했던 시기라서 지금 있던 인재들도 어디로 튈지를 몰랐다. 물론 후자는 한나라당에도 적용되는 사안이지만 전자는 확실히 열린우리당의 불리점이자 한나라당의 이점이기에 [[제16대 국회의원 선거|16대 총선]]처럼 적은 차이로나마 승리할 가능성이 있던 것. 그걸 노무현 탄핵 소추로 날려먹었다 보면 된다.] 이번엔 아예 선거 비용도 보전 받지 못한 후보들이 많아서 [[자유한국당]]의 보유 자금까지 탈탈 털렸다. 즉, 보수정당계 역사상 최악의 선거였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까지 혹시 하는 기대도 했지만 역시 이변은 없었다. 그나마 경남 [[김태호(1962)|김태호]] 후보가 서북부 경남 위주로 개표가 진행된 개표율 22%까지는 앞섰는데, 동남부 경남에서 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된 23%부터 역전되었고, 나중에는 아예 일방적으로 밀렸다. 선거전 내내 무기력하게 끌려 다녔기 때문에 이 행태가 고스란히 선거 결과로 나왔다. PK에서 기록한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수도권 민주당 후보 득표율과 비슷했고, 자기들이 텃밭으로 간주한 영남권에서도 피해가 컸다. 실제로 이들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만 간신히 건졌고,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으로 '''털렸다.''' 당사에서 출구조사와 개표 과정을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인사들은 말도 꺼내지 못한 채 얼굴이 굳었다. [[김성태(1958)|김성태]] 원내대표는 한숨을 내쉬었고 [[홍준표]] 대표는 헛웃음까지 지을 정도였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당초 내세운 목표에 너무 못 미쳤다. [[정태옥]]이 내뱉은 [[이부망천]]이 결정타를 날렸다. 실제로 이들은 대구와 경북 2석만을 차지하는 선에서 끝났고, 텃밭이던 경남을 내주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통적인 보수 유권자들의 결집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과거 보수 고정 지지층은 대개 3~40% 정도로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20% 수준의 지지층만이 결집했다는 평가다. 강원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또 지난 수십 년의 선거 결과에서라면 대구 경북과 더불어 [[자유한국당]]의 아성이었다. 고령화된 농어촌, 그리고 접경지역[* 판문점 선언 이후 강원도에서는 이 용어를 '평화지역'으로 바꾸어 쓰고 있다.] 등의 요소가 보수 정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 그리고 두 번의 정상회담, 여기에 높은 대통령 지지율이 더해지며 지도의 색깔이 바뀌는 결과가 나타났다. 심지어 [[최문순(1956)|최문순]] 후보는 춘천 출신인데도 이번에는 강릉 출신의 [[정창수]] 후보를 상대로 영동권의 강릉, 동해, 삼척, 양양, 고성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강원도 도의회 선거에서도 개표 결과 비례대표까지 합하여 민주 35 : 한국 11이라는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민선 6기에서 역으로 자유한국당이 과반 이상을 압도하던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강원도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벌어진 부문을 고르라면 기초단체장 선거일 것이다. [[강원도청]] 소재지로 강원판 정치 1번지인 춘천시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 계열 출신이 당선되면서,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을 기점으로 그동안 춘천을 필두로 줄곧 보수 계열의 텃밭으로 불렸던 강원도 정치계의 격변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 춘천시장은 역사상 보수 정당 계열에서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던 자리였다. 국회의원이나 도지사와 같이 중앙정치와 크게 연관된 자리에서 민주당계 정당 계열이 당선된 적은 있었지만, 시장/군수와 시의회와 같이 지역정치에서는 전방과 가까운 지리적 영향으로 보수 성향이 강해 보수 정당의 세가 [[대경권]]과 다를 바 없던 지역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단체장/강원도]] 문서 참조. 4년 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회 지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원주에서 [[원창묵]] 시장 한 명만 당선되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펼쳐졌는데, 18개의 시군을 민주 11 : 한국 5 : 무소속 2의 결과를 보였다. 한국당은 수도권과 동남권 뿐만 아니라 이곳 강원도에서도 [[참교육|제대로 심판]]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보]] 위기론으로 강원도 정치 판세를 50년 동안 주도한 한국당의 강원도에서 당한 패배는 안보 정치라는 한국당의 정체성이 박살났음을 알리는 결정타라는 걸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지역별로 구분하자면 대구경북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존의 텃밭에서도 형편 없이 밀렸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영동권에서도 춘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최문순(1956)|최문순]]에게 더블 스코어로 패배했다. 그것도 영동권 전 지역에서 말이다. 심지어 부산 보수의 텃밭인 부산 구도심에서도 [[서병수]]가 [[오거돈]]에게 패배했다. 경남도 사정은 비슷하다. 서부 경남에서는 [[김태호(1962)|김태호]]가 [[김경수]]에게 일부 지역을 내줬고, 막판에는 아예 밀려났다. 충북은 남부 3군과 단양군에서 [[이시종]]을 지지했다. 충남에서도 충남 서부 지역 전 지역에서 [[이인제]]가 [[양승조]]에게 패배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시군구까지 따져보면 [[자유한국당]] 후보가 이긴 곳은 영남권을 빼면 인천광역시 옹진군, 강화군,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단 4곳에서만 이겼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게 많은 지역을 내줬다. 서울은 서초구청장 단 1곳을 남기고 강남, 송파를 내주었다. 이것도 기존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쪽 [[조은희]] 후보가 일을 끝내주게 잘 한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이정근(정치인)|상대 후보]]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어,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뽑아서 이렇게 되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실제 서초구 결과를 보면 교육감을 뺀 6개 선거 중 구청장 하나만 이겼지, 시장, 시의원, 구의원(1위), 시/구 비례대표 모두 민주당에 완패했다는 것을 봐도 구청장만 바꿔서 찍어준 사람이 많은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조은희]] 당선자도 자신이 당선된 의미를 알고 있으며,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남겨야 했을 정도였다.] 부산에서는 서구청장과 수영구청장을 제외한 모든 자리, 울산에서는 모든 자리, 인천에서는 강화를 제외하고 옹진을 포함한 나머지를 모조리 털렸다. 경기도는 전통적인 한국당 강세지역 중에서도 연천, 가평만 지키고, 포천과 양평, 여주, 안성처럼 옛날부터 유리한 지역에서 털렸다. 그리고 가평과 연천에서는 군수에서만 승리했지, 도의원과 군 의회의원에서 1등을 더불어민주당에게 헌납했다. [[이재명]]이 [[남경필]]을 제쳤기 때문에 연천에서도 사실상 패배했다. 경남에서도 통영, 고성, 남해를 내주면서 서쪽으로 밀려났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진주, 사천, 함안, 하동, 산청, 거창, 창녕에서 격차가 지난 선거에 비해 크게 좁혀져[* 거창, 산청을 제외하면 더민주가 전부 40% 이상 득표했다. 진주에서는 아예 [[김경수]]가 [[김태호(1962)|김태호]]를 제쳤다.] 한국당으로서는 불벼락이 제대로 떨어졌다. 특히 창원의 경우 [[홍준표]] 대표가 사적인 감정으로[* [[홍준표]] 본인은 후에 [[안상수(창원)|안상수]]가 나이가 너무 많아 조진래로 대체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창원시장인데 1946년생이니 나이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안상수(창원)|안상수]] 공천탈락- 불복 무소속 출마를 하게 만들어 민주당 후보의 당선에 아주 큰 공헌을 하였다. 강원도의 경우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반으로 강원도 영동권을 내주었으며,[* 기초단체장에서는 영동권 몇몇 지역을 사수하는데 성공했지만 기초의회나 광역의회에서도 [[자유한국당]]의 영동권 의석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영동권 전역에서 패배했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충북 남부 지역, 충남 서부 지역, 충남 서해안권 벨트도 내주었다. 게다가 TK에서도 득표율이 많이 떨어졌다. 한국당으로서는 보수의 핵심 지역인 '''구미시'''를 빼앗겼다는 사실부터 놀라웠다. [[자유한국당]]의 정신적 지주인 [[박정희]]의 고향에서 패배를 당한 것이다. 게다가 구미시의원 9석까지 민주당에 넘겨주며 [[설상가상]]. 자유한국당으로서는 굴욕을 맛본 셈인데, 내막을 파고들면 자업자득일 뿐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구미시는 예전부터 TK 지역에서 가장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구미시는 구미공단의 영향으로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경북에서 가장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 5,000명을 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관외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주원남동 사전투표, 임오동 사전투표, 인동동 사전투표와 임오동 제5투표소, 인동동 제9, 10투표소, 공단2동, 진미동과 양포동이 [[문재인]] 대통령이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다만 거소·선상투표에서는 [[안철수]]가 조금 앞섰다.] 전임 시장 [[남유진]]이 [[박정희]] 기념사업에 예산을 퍼부어서, 구미시 내부에서도 과도했다는 여론이 생겼다. 더구나 복지 예산도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1/06/AKR20170106064200053_01_i.jpg|깎이면서]] 특히 동 지역과 관외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말리며 구 선산군 지역에서 받은 몰표를 다 까먹었다. 포항에서는 한 자리수의 퍼센트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율 추격을 허용했으며, 안동에서는 민주당보다도 밀린 3등을 하였다.[* 단, [[안동시]]에서는 [[권영세(1953)|당시 안동시장]]이 원래는 [[자유한국당]] 소속이었지만 [[권기창]] 후보와의 내부경선에 밀린 것을 불복하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완벽하게 안동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쳤다고 보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삼걸]] 후보가 31.7%의 득표를 보여 매우 선전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보수정당의 텃밭에서 보수정당이 3위로 밀려나고 무소속과 민주당 간의 접전이 펼쳐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상구(선거구)|사상구]] 선거결과와 비슷한 편.] [[이부망천]]의 여파인지 최전방인 인천 옹진군도 털렸다. 이는 남북평화모드에 따른 서해평화수역 논의 때문에 서해5도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 정당 조직력과 당세의 기초인 광역/기초의회 선거에서도 대패했다. 숫자로 보면 더욱 놀랍다. 수도권에선 겨우 '''8석''',('''서울 3/100, 인천 1/33, 경기 1/129''', 여기에 광역비례로 3석이 추가) 이전에 싹쓸이했던 부산, 울산에서도 겨우 '''4석'''씩 얻는데 그쳤고, 그나마 농촌 인구가 많은 경남에서 '''19석'''을 받아서 3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절반을 겨우 넘었다. 특히 마산합포, 회원, 함안, 진주 등 이전엔 과반수를 넘겼던 서부 경남에서도 최소 1~2석 이상 민주당에게 넘어갔다. 결론적으로는 텃밭으로 여겨지던 서부 경남에서도 신나게 털리고, 수도권에서 전멸하고, 세종&제주는 전멸을 넘어 아예 지역조직이 완전히 산산조각났으며[* 세종시 동 지역에 출마한 후보 대부분이 [[바른미래당]] 후보/무소속에 밀린데다가 선거비용 전액보전을 받지 못했고, 제주에선 전체 도의원 선거구 31곳 중 절반 이상인 16곳에 후보조차 공천하지 못했다. 특히 비영호남권에서 25%의 정당득표를 받은것과 달리, 세종과 제주에선 17~18%의 정당득표를 얻는데 그치면서 이 지역에선 지역조직의 존립조차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 게다가 이들 지역은 호남권을 제외하면 정의당과의 격차가 5%p 안으로 좁혀진 유이한 지역인데다가, 세종시 동 지역은 전 지역에서 정의당에게,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녹색당에게 밀렸다.] 대구경북에서만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서 사실상 공화당 시절부터 [[새누리당]]까지 이어내려오던, 보수 정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지역 기반이 날아가고 설마 했던 [[TK 자민련]]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만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이나 강력한 정권 심판 바람이 일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19대 총선]], 예상 외의 패배를 맛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까지 새누리당은 120석의 기본적인 의석을 보장 받았는데 그 기반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다. 심지어 TK에서도 민주당에게 포항, 구미 등지에서 지역구 의석 몇 개를 빼앗기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TK에서 중대선거구제인 기초의원이 아닌, 소선거구제 광역의원에서 민주당에게 의석을 넘겨줬다는 것이 충격적일 것이다. 대구에서 4석, 경북에서 7석 총 11석이 민주당에게 넘어갔다.[* 수성구 지역에 할당된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수성구 갑|수성갑]] 지역구 쪽 후보 2명 모두 민주당이 당선, 수성을 지역구 쪽 후보 2명은 한국당이 당선) 거기다 TK 기초의회 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의회(9명 당선)는 아예 [[더불어민주당]](10명 당선)에게 1당 자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호남 지역에서는 아예 공천 자체를 포기해서 결과를 분석하기도 민망할 수준이다. 단 3명 뿐인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전북도지사, 군산시장, 여수시장)들은 모두 3% 미만으로 득표했고, 비례 대표를 포함한 지방의회 선거 당선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유일한 현직 기초의원(광주광역시 광산구 가선거구 박삼용 의원) 역시 6위인 7.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렇기에 앞으로 4년간은 선거 과정에서 조직력이 크게 줄어들어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과거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연전연패 하는 바람에 겪었던 어려움을 이제 [[자유한국당]]이 못해도 2년, 최대 4년까지 겪어야 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수족노릇을 하는 사람이 바로 기초의원들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이 끌어온 예산을 원활히 집행하려면 해당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시도의회, 시군구의회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데, 그 과정에서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당과 당적이 다르다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지역구 밑바닥 관리도 이들이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 없이 홀로 개인기만으로 당선된 사람들은 임기 내내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과거 민주당 의원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들도 대부분 여기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20대 국회 후반기에도 이 영향을 받아서 원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TK지역과 고령층의 지지 기반을 많이 빼앗기긴 했지만 완벽한 수성은 실패했어도 대체적인 TK는 지키기 성공했다는 점이다. 특히 TK 북부 지역(의성, 청송 이북 및 상주 이북의 경우 온갖 사건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을 붙이지 못했으며, 여기만큼은 이번 지선에서도 [[자유한국당]]이 철통같이 지켜냈다.) 및 완전한 TK 생활권인 경남 합천의 경우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온갖]] [[박근혜 탄핵|사]][[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사건|건]]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지키면서 이전까지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조직력이 이전까지 워낙 막강했다는 사실과,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득표율에서 보여줬다. 다만, TK 북부 지역은 군이 대부분이라 인구도 노년층이 대부분인데다, 인구가 적은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마저도 자유한국당의 후일 도모에 좋은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경쟁 보수정당이면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을 한 석도 배출하지 못한 데다 막대한 선거 비용까지 보전받지 못하고 부담하게 된 [[바른미래당]][[정신승리|에 비해서는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며]], [[병림픽|민주평화당보다는 그래도 당세가 강하다는 점 정도이다.]] 또한 보수정당 최악의 참패는 맞지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4회 지방선거]]의 [[열린우리당]]보다는 약간 나은 수준이다. [[자유한국당]]은 당시 야당이고, 원내 2당이였으며, 17석 중 2석을 얻어 전체 비율의 11.76%를 받아 두 자리수를 간신히 넘겼지만, 열린우리당은 당시 집권 여당이였고, 원내 1당이였고, 16석[* 5기 중간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기 때문에 16석이 맞다.] 중 전라북도 1석을 얻는데 그쳐[* 심지어 2위라도 기록한 한국당과는 달리 당시 [[민주당(2005년)|민주당]]에게도 밀려 3위로 밀려났다.] 전체 비율의 10%도 안되는 6.25%라는 매우 참담한 결과를 받았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장마저 한국당은 226석 중 53석으로 23.45%의 단체장을 건졌지만, 우리당은 기초단제장 마저 전체 230석 중 20석을 얻은 민주당보다 1석 적은 19석을 받아 8.26%를 기록해 기초단체장까지 3위로 처졌다. 그렇지만 이건 다행이라기보다 [[자유한국당]]의 굴욕에 가깝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창설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다 그마저도 태생부터가 이리저리 쪼개지며 조각난 정당이라 이런 결과가 나와도 납득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민주평화당은 호남 지역정당인 것을 감안해도 지지율이 심하게 낮아 한때 3%(리얼미터), 또는 0%(한국갤럽)대까지 찍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당의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다르다. 명목상으로 창설된 지 20년을 넘었고, [[한나라당]] 시절부터 대통령을 둘이나 배출한 제1야당이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은 이른바 [[3당 합당]][* [[김종필]]이 이끄는 [[신민주공화당]] 세력, [[노태우]]가 이끄는 [[민주정의당]] 세력, [[김영삼]]이 이끄는 [[통일민주당]]이 합당한 사건을 뜻한다.]으로 태어난 정당이다. 또한 3당 합당의 두 축인 [[민주정의당]]과 [[신민주공화당]]은 [[박정희]]가 창설한 [[민주공화당]]에서 파생된 정당이며, 이념도 똑같기 때문에 둘은 사실상 한몸이다. 민주공화당[*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끌었다.]이 1963년에 창설되었다는 사실까지 염두에 두면,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55년 이상 존속한 정당이다. 거기다가 [[김영삼]]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서 민주정의당과 신민주공화당의 민주공화당 시절 조직을 모두 흡수했으니 [[신한국당]] 시절부터 민주공화당의 재산까지 완전히 넘겨 받은 것이다. 그러니 재력부터도 막강했을 수밖에. 민주공화당 시절부터 따진다면, 이 정당에서 배출한 대통령만 무려 6명이다. 신한국당이나 한나라당 시절에는 조직력이 너무 막강해서, 야당인지 여당인지 분간되지 않았다. 특히 [[신한국당]]-[[한나라당]] 시절은 야당이었을 때도 사실상 여당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막강한 세를 자랑했다. 자유한국당으로 변하기 이전까지 천하무적인 정당이 박살 난 셈이다. 실제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늘푸른한국당]], [[친박]] [[극우]]세력으로 분리되기 전까지는, 다시 말해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은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천하무적이었다 새누리당에서 분리된 바른정당이나 늘푸른한국당도 창당하자마자 전국조직망을 꾸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니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은 조직력부터가 그야말로 차원과 격을 달리했다.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이 의기투합해도 보수 정당 하나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간혹 [[신한국당]]-[[한나라당]] 시절 당시 있었던 2번의 대선에서 연달아 져서 이들이 얼마나 기세등등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두 번의 대선 모두 행운에 행운이 겹쳐져 나온 결과였다.''' 최초의 정권 교체를 일궈낸 [[제15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민주계 입장에서는 DJP연합으로 긁어모을 수 있는 표는 다 긁어모았고, 여당이 1)외환위기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이로 인해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율이 6%까지 하락했다.]를 초래하고 2)[[이인제]]의 출마로 인한 [[신한국당]]의 분열, 3)[[병풍#s-4|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의혹]] 등 온갖 대형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과 39만여 표(1.6%차) 차이로 겨우 신승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행운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회창]]과 [[김영삼]]의 불화다. 이회창 후보는 [[김대중]] 후보의 비자금 문제를 터트리려 했으나 [[제14대 대통령 선거]] 비자금 문제도 함께 건드리는 바람에 [[김영삼 정부]]는 선거 중립을 고려해 수사를 연기했던 것. 이 사건을 계기로 YS와 이회창은 다시 한 번 더 멀어져서 이회창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탈당을 종용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른다. 농담 아니라 앞에서 언급한 신한국당의 대형 악재들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1997년의 정권 교체는 없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16대 대선]]의 경우 [[노무현입니다|노무현 후보의 드라마틱한 당내 경선]] 때문에 대선을 쉽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당시 [[한나라당]]의 당대표 [[이회창]]은 2000년도부터 총선 패배와 각종 게이트 정국으로 레임덕에 빠진 [[김대중]] 대통령을 대신해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로 기세등등했다. 이러한 일방적인 상황을 뒤집을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당시 월드컵의 성공으로 단숨에 유력 대선 후보까지 등극하는 기염을 보여준 정몽준과의 단일화였다. '2002년 월드컵이 한국 정치사를 바꿨다' 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실 막판에 정몽준이 단일화 파기를 해버렸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와 [[권영길]]을 지지하는 진보층의 전략적인 [[교차투표]]로 [[노무현]]이 당선되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일한 지 오래된 당직자들은 전성기 시기의 [[신한국당]]-[[한나라당]]은 야당이었던 시절에도 여당 같은 야당이었다고 증언한다. 또한 과거 [[새누리당]]에서 종사하던 당직자들도 이구동성으로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의 보수정당 자체가 타 정당들을 다 합쳐도 이 보수 정당 하나를 당해내지 못할 정도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정도였다. 김영삼에게 반란을 일으킨 일부 민정·공화계와 김종필이 자민련으로 나갔을 때도 당시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세[* 일부 민정·공화계가 [[김영삼]]에게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자민련까지 합류한 경우는 일부였고, 대부분이 김영삼 주도하의 [[신한국당]]에 항복해서 [[한나라당]]-[[새누리당]]까지 쭉 이어져 왔다. 다만, 김영삼 퇴임 이후 구성원 수가 민정·공화계가 대다수라는 점은 변함이 없어 신한국당-한나라당이 급진 보수화되면서 상도동계 중 [[소장파]]들은 [[열린우리당]]으로 이탈해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있다. 대표적인 예로 [[김영춘]], [[박재호]] 現 국회의원이 있다.]는 국내 모든 정당을 합친 것 이상으로 매우 강력했다. 일명 '''[[기울어진 운동장/정치|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이 바로 여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 때 대참패로 민주당에 정치구조상 우위를 헌납하고야 말았다. 그나마 대구경북에서는 1당을 지키는 데 성공했지만, [[부울경]], [[강원도]] 등 보수가 우위였던 지역에서 참패를 당함으로써 조직력이 산산조각이 나고야 말았다.[* 그나마 [[민주평화당]]은 자신의 지지기반인 호남이라도 어느정도 지켰다.] 결국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사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